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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망치


생각의 망치

F. W. 니체 원저/강윤철 편 | 스타북스

출간일
2015-09-03
파일형태
ePub
용량
1 M
지원 기기
PC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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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인류 역사상 가장 용기 있는 삶을 살아 낸 사상가, 니체
심리학자를 뛰어넘는 사상가 니체의 인간, 사회, 체제의 분석
“허무주의마저 긍정하는 사람이라야 잔인한 삶에서 해방될 것이다!”

절대 진리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철저히 직시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

자신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착각하는 자들, 그들은 오히려 자기기만에 빠져 진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니체는 지적 우월주의에 빠진 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세속화된 시대와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자들의 술수를 신랄하게 까발렸다. 뿐만 아니라 어리석게 끌려다니는 대중이 깨어나도록 매섭게 외쳤다.

하지만 기존의 권력은 얼마나 막강한가! 그래서 니체는 스스로 ‘망치’를 들고 철학을 하겠다고 천명했으며, 스스로를 인간이 아닌 ‘다이너마이트’라고 천명할 정도였다. 니체의 삶은 그 말이 은유가 아니라 사실의 강도 그대로를 드러낸 표현이었음을 보여 준다.그 과정에서 ‘권력에의 의지’ ‘초인 사상’ ‘영원회귀 사상’ 등이 탄생하는데, 인간의 속성에 대해 고찰한 니체의 잠언들은 어찌나 진실된지, 그가 최고의 심리학자였음을 여실이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진실,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학문, 예술가 등 12개 주제로 나누어 짤막하게 배치하고, 마지막에는 하이데거가 ‘신은 죽었다’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강의한 니체에 대한 비평서를 실어 놓았다.

니체는 자기의 주장이 동시대의 사람들에게보다는 2세기 이후의 사람들에게 부정하지 못할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그 말은 21세기를 사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저자소개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20세기를 연 문제적인 철학자이다.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니체의 조상은 폴란드 계라고 알려져 있다. 5세 때 목사인 아버지를 사별하고 어머니와 누이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14세에 슐포르타 기숙학교에서 엄격한 고전 교육을 받고 1864년 본 대학에 진학하여 신학과 고전 문헌학을 공부했다. 1865년 스승인 리츨을 따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바그너를 알게 되어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이 두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에 입문했다.

28세 때 최초의 저작『비극의 탄생』을 펴냈으며 이 저작에서 니체는 아폴론적인 가치와 디오니소스적인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1873년부터 1876년까지는 독일과 독일민족, 유럽 문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새로운 인간형으로 제시한 『반시대적 고찰』을 집필했다.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직중이던 바젤 대학을 퇴직하고, 이후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8년 말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니체는 이후 병마에 시달리다 1900년 8월 25일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의 정신병을 두고 원인이 분분하지만 젊었을 적 얻었던 매독이 발전되어 정신분열로 이어졌다는 설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의 유고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 유고들은 니체연구 학자들에 의해 현재 독일에서 니체전집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니체가 사망한 해인 1900년은 특별한 상징을 지닌다. 19세기를 마감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20세기를 새롭게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 후자일 것이다. 실제로 니체는 '사후, 나는 신화가 될 것이다'는 예언을 했는데, 이 말이 사실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 앙드레 지드, 프란츠 카프카 등 니체를 선망하는 일련의 작가들이 니체의 사상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초라고 여겨지는 카프카가 니체를 엄청나게 존경했다는 사실과 카프카의 작품 세계는 결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매듭이다. 또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등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니체를 실존철학의 시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랑스의 포스트 구조주의자들, 그러니까 푸코와 들뢰즈 그리고 데리다 역시 니체를 위대한 사상가로 평하며 저마다 계승 의식을 발현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니체에 대한 열광은 대단하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라는 박상륭 작가의 소설이 출간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니체 전문가로 꼽히는 사람으로는 고병권이 있다. 마지막으로 파시즘에 의한 니체 사상의 오용이 있다. '권력', '힘', '미학', '귀족주의' 등 니체가 중시한 가치를 파시즘이 차용함으로써 모순적이게도 니체의 사상은 파시즘과 나치즘에 의해 선전된 바 있다.

저서로는『니체 최후의 고백』『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선악의 피안』『도덕의 계보』『이 사람을 보라』『권력에의 의지』등이 있다.

니체의 작품 세계에서 대표작인『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위치는 각별하다. 이 작품은 그의 집필 활동의 정점에 씌여진 것으로, 그의 활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켜주는 고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언 형식의 아포리즘이 니체 저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아포리즘의 절정이다. 반대로 영미철학이 자주 구사하는 식의 논지 전개를 니체도 시도한 적이 있는데, 대표적인 저서가 『도덕의 계보』이다.

그의 사상적 특징은 한 마디로 요약하기가 불가능하다. 특히 니체 이후, 니체 계승자라고 자처한 학자들이 제각각의 니체를 창조함으로써 니체 사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었다. 하이데거는 니체를 적극적 니힐리스트로 규정하였고, 푸코는 권력-지식 담론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으로 받아들인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니체는 고정된 가치에 회의적이었고, 특히 기독교적 덕목을 혐오하였다. 니체 사후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니체에 대한 숭배는 끊이지 않는다.

목차

시작하는 글 - 진리보다 존재하는 그대로의 실존이 중요하다

01 니체에 대하여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나의 내적 상태의 다양성 / 나는 이렇게 말하는 도덕을 혐오한다 / 내가 선택한 진리 / 철학자의 긍지를 그렇게 살 수는 없다 / 고뇌의 몸부림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 철학자는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 학문의 요구에 의해 모든 이정표가 쓰러졌다 / 터무니없는 일을 당해도 축제처럼 즐길 것 / 한 자루 칼과 백 가지 욕망 / 나의 발걸음은 훨씬 단단해졌다 / 인간을 병들게 하는 비굴한 감성
02 삶에 대하여
용기는 죽음까지도 살해한다 / 고통은 정신 최후의 해방자이다 /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 병약한 사람과 건강한 사람 / 그러니 스스로 선택하라 / 인생이 내리는 합당한 축복 / 예술가 괴테는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 문화와 동떨어진 생활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 자기 행위에 대응하는 인간의 유형 / 스스로를 양심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 / 자신의 삶을 고백하려는 욕구에 숨은 것 / 자비의 실천에 덧씌워진 포장들 / 여인을 위한 7가지 잠언 / 인생의 여름, 봄 그리고 가을 / 노동을 그리워하게 만들려는 술책 / 그대의 대답이 진실이라면 / 불필요한 순간에 독립을 시도하는 자 / 숨는 것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사라진다 /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 혀를 늘어뜨린 개처럼 입맛을 다시지 말라 / 그대를 청춘의 광기로 물들이는 주범

03 아름다움에 대하여
별들의 존재 목적은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 위대한 인간을 오해하는 일 / 빛을 사랑하는 만큼 그림자를 사랑한다 / 이성이 없다면 서로에게 관대할 것이다 / 위대한 예술가의 기준에 대한 착각 / 예술 작품에는 표현된 진실을 융화시킬 성질이 필요하다 / 우리가 뒤집어쓴 가면 안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 / 내 영혼은 사랑의 노래이다 / 신은 모든 세상을 너무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 침묵은 잔인하게 상대의 가치를 훼손한다 /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 / 아주 잔잔한 음악만으로 충분하다 / 그녀에게 매혹당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04 지혜에 대하여
그렇게 믿고 버틴다 / 선과 악은 왜 존재하는가 / 신은 죽었다 / 방랑자에게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인간은 타인의 배타적 이미지를 찾으려 한다 / 비밀을 털어놓고 오랜 벗에게 고통을 전가한다 / 늪에 빠진 이상주의자들 / 추상적 표현을 남발하는 형편없는 예술가 / 오히려 살아 있는 사람들이 그림자처럼 보인다 / 상실이라는 치유 수단을 가진 사람 /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 조금씩 싸늘해짐을 다행스럽게 여긴다 / 누군가를 동정하며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느낀다 / 인내와 규범에 매몰되어 몰락해 버린 개체들 /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 낯선 사람과 진부한 사상에 대해 떠드는 까닭 /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 인간이 더 위험하다 / 우리가 가르치는 도덕의 근본은 배척이다 / 하지만 계속 배우고 있다 / 현실을 찬양하며 도달한 곳은 이상주의의 반대 지점이다 / 하루의 반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못한다면 노예일 뿐이다 / 복수의 의미 / 웃으며 자신을 내던지는 방법을 배우라

05 진실에 대하여
예술적 수완은 혼돈과 반대되는 변화이다 / 영원히 동일한 순진무구한 놀이 / 완벽한 독자는 교활한 괴물로도 변한다 / 범죄자는 자기의 죄상이 밝혀지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 오류는 두려움의 피조물이다 / 비겁한 마법사를 물어뜯을 줄 알라 / 약속된 시간이 도래할 때까지 성숙하라 / 이 용감하고 풍요로운 동물의 고뇌 / 무덤까지 가져가려는 소유물들은 모두 헛되도다 /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진실로 독창적인 두뇌를 소유하고 있는 우연이라는 놈 / 심판관이 되고자 하는 엄격한 조직가들 / 권력에 대한 경의가 사라진 곳은 몰락한다 / 여성은 더 강한 자기애를 갖고 있다 / 특권이라는 명분으로 고뇌까지 떠넘기려 한다 / 최상급의 여행자는 습득한 지혜를 발휘하며 능동적으로 산다 / 그대들은 왜 이 작은 운명밖에 보지 못하는가 / 청춘의 자해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다 / 인간은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자유로워지는가? / 사랑은 이별보다 변화를 더 두려워한다 / 순간의 어리석음으로 새로운 어리석음이 탄생한다 / 인생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빼앗아 갔다

06 인간에 대하여
인간을 증명하는 진리의 허위 / 권력을 다스리는 내적 의지가 필요하다 / 인간의 선, 악, 권력 / 인간은 세계의 심판자인가? / 인간이 신의 영역을 만들어 부른다 / 삶의 부조리와 마주친 인간이 계속해서 구역질을 해 댄다 / 빛에 무감각한 영혼이 빛에 공포를 느끼는 것은 아닐까? / 모든 좋지 않은 악덕과 욕망을 마음속에 간직한 죄인 / 지혜란 자연에 거역하는 하나의 만행이다 / 예술가의 충동은 삶을 괴롭히는 악덕으로 변질되었다 / 칭찬은 양심의 가책이 없는 자를 만족시킬 뿐이다 / 세 가지 착각에 천재들은 인생을 바쳤다 / 육체와 영혼의 합을 갈망하는 비굴함과 허영심 / 신에게 바친 제물은 우매한 인간의 무력함이다 / 불평등한 계급이 인간의 초월적 의미를 만들었다 / 이상에만 매몰된 사람은 파멸할 수밖에 없다 / 굶주림, 성욕, 허영심의 이용이 통치의 핵심이다 / 현대인은 고민의 형식을 상실하고 품위를 잃었다 / 인간은 교활한 정신을 갖고 세상을 지배했다 / 지나간 시간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불가침성을 확인하려 한다 / 너무 많은 경험에 시달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졌다 / 인간이 교육을 통해 세뇌받은 착각 / 스스로를 교양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07 존재에 대하여
어느 한 시기까지는 인식에 이별을 고해야 한다 / “부디 또 하나의 가면을 주시오” / 나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사자가 되리라 / 나의 형상을 빌려 인간을 만들고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다 / 그대들은 자신을 초월하여 창조할 수 없다 / 이 선한 의지만을 나의 증거로 삼을 것이다 / 한 가지 일에 열중한 사람은 중요한 진실을 잊어버린다 / 가혹한 행복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생활의 기만이 찾아온다 / 살아남은 자들은 고통을 아픔이라 부르지 않는다 / 슬픔을 견딘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맞이할 용기를 얻는다 / 뿌리에 물을 주는 것이 교육이다 / 결혼은 하나되기 위해 둘 이상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 / 거만한 기쁨보다 작은 행복이 소중하다 / 몸통 외의 모든 것이 결여된 인간을 나는 본다 / 삶이란 긴 죽음에 불과했다 / 소유와 사랑은 동일한 충동에서 다른 관념으로 향한다

08 세상에 대하여
인간의 양심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발명자이다 / 통치자는 국가에 유익한 교육만을 고집한다 / 부정을 ‘강화’가 대신하게 한다 / 국가의 발전과 소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세계는 시작도 끝도 없이 계속해 변화한다 / 인간은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학대한다 / 거부권은 나의 특권 중의 하나다 / 나의 고찰은 반시대적이다 / 하나의 신념에 매달린 자는 무법자가 되기 쉽다 / 어떤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 몇 세기가 필요한가 / 교만이 인류의 도덕을 깨닫게 했다 / 비범한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받아들여야 할 문제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 정당이 내세운 신조와 가치를 공격하면 축출해 버린다 / 불안한 영혼은 자신의 불안을 송두리째 뒤흔들 시간을 기다린다 / 지배자들은 민주주의 덕분에 더 이상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 인간은 공포를 길들여 지식을 탄생시켰다 / 고통과 마주 선 인간은 돛을 활짝 펴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 그대의 눈동자는 짐승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있다

09 사색에 대하여
개인은 해석자로서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다 / 얼마나 불행한 만남인가! / 인간의 관점에서 본 매우 제한된 진리 / 나의 망치는 형상을 감금하고 있는 감옥을 내리친다 / 나는 그들을 결코 동정하지 않는다 / 진리로 가장한 오류의 부조리가 기어 나온 것이다 / 오류란 맹목이 아니라 비겁이었다 / 강단의 사상가들은 무사태평한 인습을 통해 열매를 맺었다 / 격렬한 호기심이 철학자를 ‘자기’로 회귀하게 만든다 / 그리스 인들은 오직 플라톤에게만 열광했다 / 철학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 / 고독과 불필요한 자아에 대한 대안을 준비할 것이다 / 자신을 빨아들이는 행위야말로 진정한 독서이다 / 인간의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 순수한 인식은 가끔씩 다가와 우리를 잠시 해방시켜 준다 / 무조건적 확신을 바라는 마음은 유약한 영혼의 반증이다 / 이상을 전복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살고 있다 / 고통은 항상 우리에게 원인을 묻는다
10 신앙에 대하여
오늘날의 이성은 단순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 영혼이 영원하다는 신앙에 결정타를 먹여라 / 순결의 본능은 불필요한 신성에 집착한다 / 낙원은 도처에 있고 또 아무 데도 없다 / “나는 인간을 사랑합니다” / 하늘이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봤더라면 / 고독, 단식, 성의 금기 / 인간은 불을 다스리며 최초의 철학적 문제의식을 경험했다 / 고귀한 영혼은 자신을 경외한다 / 나의 이상에는 영혼의 개조 따윈 없다 / 그대들의 선교는 비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행해졌다 / 우리가 신을 죽인 것이다 / 그리스도의 삶은 분명 고귀했다 / 지상은 정치의 횡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나의 가장 신성한 제물이 질식해 버렸다 / 인간은 처참한 운명을 환각으로 치환시켜야 했다 / 불멸에 대한 학설을 나는 병이라고 정의한다

11 학문에 대하여
넓은 영역을 자유롭게 개척하라 / 목표는 영원성을 내포한다 / 있는 것은 오직 해석뿐이다 / 사회는 노동을 통해 안전해진다 / 무례한 행동으로 자신을 감춘 신의 사도가 말한다 / 우리는 진정 인간인가 기계인가 / 혹독한 겨울에는 영리한 자들까지도 불신을 배운다 / 욕망이란 무엇인가? / 철학자가 위대한 인간으로 존재한 역사가 있는가? / 도덕이 본분을 잊고 인간을 지배하려 해선 안 된다 / 지배력이 결여된 비평가는 무절제한 비판을 한다 / 교만한 지식인은 논리적 역설을 자주 사용한다 / 일의 과정을 즐기는 인간을 예술가라 한다 / 냉철한 사람들을 믿지 마라 / 철학이 순수한 학문이라는 주장에 대항하라 / 느끼지 못하는 감각이 진정 자유일까? / 학문은 철학을 향해 무분별한 독선을 강요하고 있다 / 사상가는 자아의 정체성을 타고나지 못한 부류이다 / 사람들의 망각이 협정을 강제적 규정으로 정착시켰다 / 상처받은 인류를 회복시키려면 새로운 철학자가 필요하다

12 예술가에 대하여
셰익스피어의 고뇌 / 베이컨의 자학 / 볼테르의 정신 / 호메로스의 정열 / 실러의 혼연일체 / 쇼펜하우어의 의지 / 칸트의 성공 / 도스토옙스키의 자극 / 헨델의 독창성 / 하이든의 선 / 베토벤의 순수 / 모차르트의 약동 / 슈베르트의 유산 / 멘델스존의 덕 / 슈만의 낭만주의 / 바그너의 혁명 / 쇼팽의 행복 / 예술가들은 허상을 보고 열광한다 / 예술은 인식하는 자를 구제한다 / 예술은 세상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하이데거의 니체 비평_ 신은 죽었다
니체의 생애
니체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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